한달이 지났지만 오스틴 부동산 마켓은 크게 변동은 없습니다. 집들이 나와서 팔리는 형태는 양극화가 조금더 심해진 느낌이 듭니다. 깨끗하고 괜찮아 보이는 집은 10개씩은 아니지만 아직 멀티를 받는 추세이구요.  두달 전처럼 5만불에서 10만불이상 씩은 아니지만 리스팅 가격보다는 좀더 써야 되는 듯 합니다. 구조가 이상하거나 관리를 잘 해 놓지 않은 집들은 오퍼를 받지 못하거나 마켓에 좀 오래 있으면서는 조금 낮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 되기도 하는듯 하구요.

셀러들이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나왔다가 그냥 접고 들어가는 분위기도 좀 보여지는데요..7월 보단 400 개 정도 더많은 3978 개의 인벤토리가 있지만 마켓의 열기가 식으면 물건은 좀더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좀 해 봅니다.  물건이 적어지면 올해 초와 같은 문제가 또 발생할듯 하기도 한데요.

저의 작은 바램은 부동산이 이제 안정을 좀 찾고 지금 가격을 좀 오래 유지 하는 겁입니다.  뉴 빌드들은 아직 투자자에게는 집을 팔지 않는 상태이구요. 하나 둘 인벤토리를 판다고 연락이 오긴하는데..  극히 소수의 빌더랑 커뮤너티이구요.

아직 대부분의 커뮤너티는 비딩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비딩은 이제 좀 없어졌으면 하는데..  2000 스퀘어 기준으로 45만불을 육박하니 투자자에게 물건이 풀린다고 해도 다운을 25% 보다는 좀더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8월인데도 올해는 날씨가 부동산 시장 만큼 뜨겁지는 않은듯 합니다. 오스틴의 부동산의 열기도 오스틴 날씨 처럼 조금 식었으면 좋겠습니다.

 

MLS MID AUGUST STATISTICS 8.18.2021 By #오스틴한인채드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