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직장인 모임 PKNIC | Consulting career session with Mckinsey professionals
Author
KSA학생회
Date
2025-05-13 11:11
Views
208
북미 직장인 모임 PKNIC 입니다.
다가오는 5월 말, Mckinsey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consulting career session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해당 학교 학생 분들에게 자유롭게 공유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된 포스터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SVP : Register Here!
PKNIC Openkatalk : https://open.kakao.com/o/gkBo9mnh
지난 4월에 진행한 1차 컨설팅 업계 분들과 진행한 세션 요약 본을 아래 첨부 드립니다.
[PConn Series #1] Next Consulting – 실무자들이 전하는 컨설팅 커리어
지난 4월 22일, **PConn Series의 첫 번째 세션 ‘Next Consulting’**에서는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특히 컨설팅 업계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현실적인 사례와 조언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패널들은 각자의 커리어 여정은 물론, 프로젝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컨설턴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세 명의 패널은 모두 테크놀로지 컨설팅이라는 같은 분야에 있지만,
출발점이 각기 달라 참석자들이 자신의 배경과 맞춰 생각해볼 수 있는 폭을 넓혔습니다.
① 문제 해결 역량이 컨설팅의 본질이다
세 패널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첫 번째 메시지는, “컨설팅은 결국 문제 해결의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Workday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IT 솔루션 구축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재무 리포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기술은 수단일 뿐, 본질은 비즈니스 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② 테크 컨설팅은 하나의 직무가 아니다
각 팀엔 전략을 수립하는 사람도 있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 고객 요구를 정리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자의 전공, 경험에 따라 다양한 역할이 존재하며,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기술 없이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중심 역할로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구조화된 사고력이 기본이다
문제를 잘 정의하고 정리하는 능력은 모든 컨설턴트의 기반입니다.
처음엔 나만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고 생각해 질문을 많이 했고, 생각을 구조화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고 공유해 주셨습니다.
사실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하셨어요.
④ 빠르게 배우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기술은 계속 바뀌고, 클라이언트의 니즈도 프로젝트마다 달라집니다.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내용을 빠르게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려는 태도가 경쟁력이 됩니다.
⑤ 커뮤니케이션이 실력만큼 중요하다
외향적이던 내향적이던, 비즈니스 세팅에서는 사람의 성향보다는 전달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hard skill이 뛰어나도 전달력이 부족하다면, 고객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키기 어렵습니다.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⑥ 자기주도성과 실행력이 곧 성장의 열쇠
“스스로 움직이면 기회는 따라온다”는 말처럼,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보다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문제를 먼저 발견해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는 시도가 실질적인 가치를 만든다”고 강조하며, 예컨대 재무·IT·전략을 넘나드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클라이언트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실행력은 곧 컨설턴트로서의 성장 속도와도 직결된다고 말했습니다.
⑦ 팀워크는 컨설팅의 기본 역량이다
컨설팅은 철저히 팀 단위로 돌아가는 환경입니다.
함께 밤새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검토하며 시너지를 내는 과정이 일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협업 능력은 기본값입니다.
⑧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요구된다
세 패널 모두 “컨설팅은 늘 배우는 직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술 트렌드, 업계 변화, 도구 활용법 등 배우고 또 배워야 하는 환경이지만, 그만큼 성장 속도도 빠릅니다.
⑨ 네트워킹은 정보의 질을 바꾼다
세 패널은 한목소리로 “진짜 정보는 네트워킹에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공고문이나 설명회에서는 알 수 없는 조직 문화, 프로젝트 특성, 팀 분위기 같은 정보는 실무자와의 대화 속에서 나옵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커리어 방향을 조정할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좋은 질문이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Next Consulting'은 단순한 설명회 이상의 자리였습니다.
실제 업계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구체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은, 컨설팅이라는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커리어 방향을 정립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Conn Series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실무자들과 함께,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더 깊은 커리어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5월 말, Mckinsey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consulting career session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해당 학교 학생 분들에게 자유롭게 공유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된 포스터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SVP : Register Here!
PKNIC Openkatalk : https://open.kakao.com/o/gkBo9mnh
지난 4월에 진행한 1차 컨설팅 업계 분들과 진행한 세션 요약 본을 아래 첨부 드립니다.
[PConn Series #1] Next Consulting – 실무자들이 전하는 컨설팅 커리어
지난 4월 22일, **PConn Series의 첫 번째 세션 ‘Next Consulting’**에서는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실무 중심의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특히 컨설팅 업계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현실적인 사례와 조언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패널들은 각자의 커리어 여정은 물론, 프로젝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컨설턴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패널 소개
- Diana Choi, CPA – Workday Financials Senior Manager @ PwC
- Martin Seo, CPA – Business Platform Transformation Manager @ Protiviti
- Daniel Ryu – Financial Transformation Analyst @ Deloitte
세 명의 패널은 모두 테크놀로지 컨설팅이라는 같은 분야에 있지만,
출발점이 각기 달라 참석자들이 자신의 배경과 맞춰 생각해볼 수 있는 폭을 넓혔습니다.
컨설팅 커리어를 위한 9가지 핵심 인사이트
① 문제 해결 역량이 컨설팅의 본질이다
세 패널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첫 번째 메시지는, “컨설팅은 결국 문제 해결의 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Workday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IT 솔루션 구축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재무 리포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기술은 수단일 뿐, 본질은 비즈니스 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② 테크 컨설팅은 하나의 직무가 아니다
각 팀엔 전략을 수립하는 사람도 있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 고객 요구를 정리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자의 전공, 경험에 따라 다양한 역할이 존재하며,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기술 없이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중심 역할로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구조화된 사고력이 기본이다
문제를 잘 정의하고 정리하는 능력은 모든 컨설턴트의 기반입니다.
처음엔 나만 프로젝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고 생각해 질문을 많이 했고, 생각을 구조화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고 공유해 주셨습니다.
사실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하셨어요.
④ 빠르게 배우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기술은 계속 바뀌고, 클라이언트의 니즈도 프로젝트마다 달라집니다.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내용을 빠르게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려는 태도가 경쟁력이 됩니다.
⑤ 커뮤니케이션이 실력만큼 중요하다
외향적이던 내향적이던, 비즈니스 세팅에서는 사람의 성향보다는 전달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hard skill이 뛰어나도 전달력이 부족하다면, 고객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키기 어렵습니다.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⑥ 자기주도성과 실행력이 곧 성장의 열쇠
“스스로 움직이면 기회는 따라온다”는 말처럼,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보다 주체적으로 움직이고, 문제를 먼저 발견해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는 시도가 실질적인 가치를 만든다”고 강조하며, 예컨대 재무·IT·전략을 넘나드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클라이언트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실행력은 곧 컨설턴트로서의 성장 속도와도 직결된다고 말했습니다.
⑦ 팀워크는 컨설팅의 기본 역량이다
컨설팅은 철저히 팀 단위로 돌아가는 환경입니다.
함께 밤새면서 자료를 정리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검토하며 시너지를 내는 과정이 일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협업 능력은 기본값입니다.
⑧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요구된다
세 패널 모두 “컨설팅은 늘 배우는 직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술 트렌드, 업계 변화, 도구 활용법 등 배우고 또 배워야 하는 환경이지만, 그만큼 성장 속도도 빠릅니다.
⑨ 네트워킹은 정보의 질을 바꾼다
세 패널은 한목소리로 “진짜 정보는 네트워킹에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공고문이나 설명회에서는 알 수 없는 조직 문화, 프로젝트 특성, 팀 분위기 같은 정보는 실무자와의 대화 속에서 나옵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커리어 방향을 조정할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좋은 질문이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커리어 나침반으로
이번 'Next Consulting'은 단순한 설명회 이상의 자리였습니다.
실제 업계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구체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은, 컨설팅이라는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커리어 방향을 정립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Conn Series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실무자들과 함께,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더 깊은 커리어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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