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어스틴 공유 전기 스쿠터 ‘라임’ 일부 철수
Author
중앙일보
Date
2018-1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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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공유 전기 스쿠터 ‘라임’ 일부 철수
어스틴 시, 라임사 공유 스쿠터 과다 공급으로 안전 사고 우려 ··· 1,000대 제한 조치 내려
어스틴시가 지역내 전기 스쿠터 공유 업체인 ‘라임(Lime)’사에 서비스 제한을 요구했다.
어스틴시는 현재 라임사가 제공하고 있는 스쿠터의 대수가 기존 시청과의 계약보다 현저히 많아 부득이하게 1,000대의 운행 제한을 요구했고 향후 도로 안전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경우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롭 스필러 교통 국장은 현재 라임사의 경우 “교통 당국에서 승인된 수보다 624대가 더 많다”고 강조했으며 현재 어스틴 시 법규에 따르면 500여대 이상의 스쿠터를 보유하는 것을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하고 있다.
라임사의 샘 사들리 전략 이사는 어스틴은 공유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는 많은 도시들 중 하나지만 지리적 기반에 따라 제한을 둔 유일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사들리 이사는 “사용자의 엄청난 요구로 수요를 쫓아가기 힘들다. 의도치 않게 시내에 스쿠터를 과다 배치를 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어스틴과 적극적을 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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