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이민법 기획 시리즈1: 트럼프 정부, ‘아메리칸 우선주의’ 이민정책의 끝은?
Author
중앙일보
Date
2018-10-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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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이민법 기획 시리즈1: 트럼프 정부, ‘아메리칸 우선주의’ 이민정책의 끝은?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행렬 증가에 ‘국가적 비상상태’ 선포 및 중미 국가 지원 중단 경고
가난과 폭력을 피해 새로운 삶을 꿈꾸며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국가 출신의 이민자 행렬(캐러밴) 규모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월)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중미 국가 지원 중단을 재차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금) 온두라스 북부 산 페드로 술라시를 출발한 이민자 행렬은 이날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에 있는 타파출라 시에서 출발해 북부에 있는 미국 국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 일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렬 규모는 7000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만 해도 5000명 수준이었던 이민자 행렬은 하루 사이 2000명이 늘면서 유엔 추산 7200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약 열흘 전 출발 당시 행렬은 약 160명으로 시작했다. 초반에는 온두라스인 중심이었으나 과테말라인, 엘살바도르인 등이 행렬에 들어섰다.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행렬 증가에 ‘국가적 비상상태’ 선포 및 중미 국가 지원 중단 경고
가난과 폭력을 피해 새로운 삶을 꿈꾸며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국가 출신의 이민자 행렬(캐러밴) 규모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월)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중미 국가 지원 중단을 재차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금) 온두라스 북부 산 페드로 술라시를 출발한 이민자 행렬은 이날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에 있는 타파출라 시에서 출발해 북부에 있는 미국 국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노숙 생활을 하고 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 일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렬 규모는 7000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만 해도 5000명 수준이었던 이민자 행렬은 하루 사이 2000명이 늘면서 유엔 추산 7200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약 열흘 전 출발 당시 행렬은 약 160명으로 시작했다. 초반에는 온두라스인 중심이었으나 과테말라인, 엘살바도르인 등이 행렬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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